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트 신화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리투아니아]], [[라트비아]] 및 [[동프로이센|프로이센]] 지방에 살던 [[발트족]]이 믿던 신화. 발트족들은 고대부터 [[그리스도교]] 세력이 나타나기 전까지 [[다신교]]를 따르고 내세를 믿었으며 [[로부르참나무]]를 신성시했다.[* 게임 [[크루세이더 킹즈 2]]에서 발트 종교의 상징도 나무를 형상화한 것이다. 훗날 튜튼 기사단과 가톨릭 신자가 된 발트인들은 우상숭배를 뿌리 뽑는다며 참나무를 모조리 베어 버렸다.][* 게르만 신화에도 이르민술이라는 신성한 세계수 비슷한 개념이 있다. 물론 이것도 [[카롤루스 대제]]가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면서 불태워버렸다.] 13세기에 [[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]]이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를 침략하여 눌러앉으면서 그리스도교 세력이 들어왔다. 1233년에는 [[튜튼 기사단]]이 [[마조프셰]] 공작인 콘라트 1세 마조비에츠키(Konrad I Mazowiecki)로부터 [[고대 프로이센|프루스인]](발트족의 일파)을 정벌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훗날 [[프로이센]]으로 불리게 될 땅으로 원정을 왔고, [[라트비아인]]에 이어 프루스인까지 정복당하면서 발트 신화를 종교로서 믿는 종족은 [[리투아니아인]]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.[* 그나마 그리스도교화된 이후에도 명맥을 잇고 있는 라트비아인과 리투아니아인과 달리 프루스인은 완전히 멸망해버렸다.] 그렇게 유일한 발트 신화 국가가 된 리투아니아를 [[민다우가스]](Mindaugas, 1200~1263)가 통일한 뒤 튜튼 기사단과 대립하며 [[벨라루스]], [[우크라이나]] 방향으로 영토를 넓히며 세력을 키우다가, 민다우가스의 후손인 [[리투아니아 대공국|리투아니아]] 대공 [[브와디스와프 2세|요가일라]]가 폴란드의 [[야드비가]] 여왕과 부부 [[동군연합]]을 맺으면서 1386년에 가톨릭으로 개종[* 사실 리투아니아는 민다우가스가 교황에게 리투아니아의 왕위를 받으면서 잠시 가톨릭으로 개종한 적이 있었으나, 얼마 가지 않아 민다우가스와 그의 자손들은 다시 발트 종교로 원복했다.]하게 되어 발트 종교는 주류종교에서 밀려나 민간신앙 및 구전의 형태로 명맥을 이었다. 특이하게 라트비아에서는 리투아니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과 달리 각 신들을 사람이나 동물 형상이 아닌 '''자수 문양 형태로''' 표현했다.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겨울 스웨터나 목도리에 그린 무늬를 떠올리면 된다. 예를 들어 태양신 사울레(Saule)는 꽃 모양으로, 지모신이자 운명의 여신인 마라[* [[백만송이 장미]]의 원곡도 사실은 이 여신을 주제로 한 노래였다.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.]는 역삼각형이나 끝부분에 줄이 쳐진 십자가 형태로 표현하는 식이다. 그래서 같은 발트족 국가임에도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의 고대종교 재현운동은 그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. [[http://skyforger.lv/en/albums/stories/ancient-latvian-signs/|여기서 각각의 신들이 어떠한 문양으로 나타내지는지 대강 알 수 있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